광주향교 유학대학교 제24회 졸업식 개최

사회
광주향교 유학대학교 제24회 졸업식 개최
-유학대학교...유림지도자의 자질을 갖춘 문화시민 양성 교육기관
  • 입력 : 2021. 03.03(수) 07:40
  • 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유학대학교 24회 졸업식이 2일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대한여성일보.2021.03.02
[국민환경방송= 최창호 기자] 광주향교 유학대학교 24회 졸업식이 2일 오후 2시 광주향교 문회재(文會齋)에서 개최되었다.

당초 2월24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졸업식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를 비롯하여 오수열 유학대학교 학장, 이동재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박종두 광주성균관유도회 회장, 오기주 前광주성균관유도회 회장, 이현호 모성회 회장, 김화자 광주여성유도회 회장, 이재식 광주성균관청년유도회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수열 광주유학대학교 학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국민환경방송./2021.03.02.
정치학박사인 유학대학교 오수열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보인 공덕심은 초기에 무서운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었고, 이는 세계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기에 이르렀다’면서 ‘공덕심의 기저에 유학정신이 내재 되어있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유학정신은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것이 아니고 서구의 물질만능의 세상을 배용사회로 발전시킬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상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2년간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 공부한 지식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지행합일(知行合一)하는 신진 유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면서 ’졸업한 이후에도 극기복례(克己復禮)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가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국민환경방송.2021.03.02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典校)는 축사를 통해 ‘광주향교 유학대학이 바른인생을 가진 시민으로써의 자질을 키워줄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의(道義)의 천명과 윤리를 실천하고, 물질만능주의의 사회에서도 인륜을 찾는 일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표창장과 졸업장 수여식이 이어지고 25명의 졸업생은 참석한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한편 광주유학대학교는 우리 전통문화의 근간을 이루어 온 유교사상과 유림지도자의 자질을 갖춘 문화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또한 광주유학대학은 광주향교 내에 있는 성균관으로 전직 교수,박사,교사들로 구성된 정예 강사진이 후학을 양성하고자 재능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24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