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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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순항
- 도 농기원, 노지 스마트과원 평가회 및 농업용 로봇 실증 연시회 개최 -
  • 입력 : 2024. 10.26(토) 10:59
  • 양동군 기자
박광규 사과 다축과원 연구연합회장<충남도농업기술원>
[국민환경방송 양동군 기자] 충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계 공무원, 농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서산시 팔봉면 사과과원에서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및 선도농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 평가회 및 기술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종 14곳에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의 단계별 목적달성 및 성과제고를 위한 이번 평가회는 발표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과다축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2축형·다축형의 장단점 발표에 이어 현장에서 문제되는 품종별 재식거리·식재방향·적정대목노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희 농수산해양위원장 인사말씀<충남도농업기술원>

기술연시회에서는 스마트과원인 사과다축 수형 조성 확대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시연을 보인 로봇은 △방제로봇 △제초로봇 △추종용 운반로봇으로 기계화 도입에 최적화된 다축과원에서 자율주행을 하며 농작업을 수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계화 수형에 추가적으로 농업용 로봇이 농작업을 대체하고, 지속 투입한 결과, 관행 농작업과 비교해 작업시간은 10% 단축됐고 생산량 및 토지효율은 5% 이상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제성과 편의성 증대 등 인건비 절감효과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원은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설정, 2025년부터 이상기후에 적합한 폭염대응 다목적 차단망·미세살수 시스템 보급사업을 추가 발굴해 고도화사업 유형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초로봇 시연<충남도농업기술원>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사과농업인 및 전문가와 함께 기술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과 협업을 통해 농업용 로봇이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은 2022년 국비지원을 통해 처음 시작됐으며,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보완해 지난해부터 지방비 확보 및 현장수요 반영 주산지를 중심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양동군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