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국가어항 기초조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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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국가어항 기초조사 본격 추진”
- 국가어항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자료 체계적 구축…11개 항목 101개 세부 DB 구축 예정 -
  • 입력 : 2025. 04.07(월) 14:09
  • 박상준 기자
어촌어항관리시스템 메인페이지<한국어촌어항공단>
[국민환경방송 박상준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2025년 국가어항 기초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초조사는 국가어항의 개발 및 이용 현황, 지역 관광자원, 인문·사회적 특성 등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국가어항의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반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매년 국가어항 기초조사를 통해 정부 통계, 지방청 및 지자체 자료, 현지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국가어항의 기초자료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다.

또한,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사전·사후 효과분석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 주민, 어업인,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문객 분석, 어선 입출항 기록 및 등록원부 매칭을 통해 국가어항 이용 실태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침·퇴적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한 수심측량을 통해 침·퇴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가어항의 부지 이용 현황,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등에 대한 현장조사도 함께 수행하여 매년 보고서에 반영하고 있다.

향후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어촌의 분포 및 인구변동 추이, △산업별 배치 및 종사자 현황, △연안어업의 권리관계 △수산업 기반시설 정비 수요, △관광자원, △도서지역 교통 여건 등 총 11개 항목, 101개 세부 DB를 구축·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정부 간행물로 발간되어 국가기록원에 등록되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주요 데이터와 보고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운영하는 ‘어촌어항관리시스템(naraport.mof.go.kr)’을 통해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국가어항은 어업인의 생업 기지이자 기상 악화 시 피난처이며, 동시에 국민을 위한 해양 관광 거점으로 기능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내실 있는 기초조사를 통해 국가어항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상준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