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호남지역본부 주차장 입구 간판 너무 작아…“찾기 힘들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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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호남지역본부 주차장 입구 간판 너무 작아…“찾기 힘들어 불편”
방문객·민원인 “여러 번 지나쳐” 지적 잇따라
공공기관 안내시설 기본조차 외면했다는 비판
  • 입력 : 2026. 01.26(월) 11:09
  • 국민환경방송 총괄본부장 강래성 기자
국민연금공단 호남지역본부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안내 간판/민원인 제공
[국민환경방송 총괄본부장 강래성 기자] 국민연금공단 호남지역본부 건물 주차장 입구 간판이 지나치게 작고 눈에 띄지 않아 방문객들이 주차장 위치를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국민연금 호남지역본부를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외부 차량 운전자들은 건물 인근을 여러 차례 지나친 뒤에야 주차장 입구를 발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입구 안내 간판이 운전자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크기와 위치에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한 민원인은 “내비게이션을 따라 도착했는데 주차장 입구를 바로 찾지 못해 건물을 한 바퀴 이상 돌아야 했다”며 “공공기관인데 이렇게 기본적인 안내가 부족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도 “주차장 입구 간판이 너무 작아 주차장인지조차 알아보기 힘들다”며 “노약자나 외부 방문객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국민연금공단 호남지역본부가 하루에도 수많은 민원인이 찾는 공공기관이라는 점이다. 고령층 방문 비율이 높은 기관 특성상, 명확하고 직관적인 안내 시설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관계자는 “주차장 안내는 단순 편의 문제가 아니라 민원인의 접근권과 안전 문제와도 직결된다”며 “간판 크기 확대, 위치 조정 등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호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 여건을 검토해 안내 간판 개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시설 안내는 행정 서비스의 출발점이다. 사소해 보이는 간판 하나가 국민의 불편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신속한 개선 조치가 요구된다.
국민환경방송 총괄본부장 강래성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