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촌의 변신,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2026년 어촌특화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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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촌의 변신,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2026년 어촌특화지원사업 본격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어촌공동체 자생력 강화 및 어업 외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
  • 입력 : 2026. 03.17(화) 10:38
  • 송권석 기자
어촌특화상품 컨설팅으로 개발된 상품 홍보 및 판매(25년, 제7회 제주농촌융복합 박람회)<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국민환경방송 송권석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 이하 제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위축된 제주의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촌공동체의 동반자’로서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올해 제주 어촌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창업 및 컨설팅 ▲육성 및 지원 ▲특화사업 추진관리 등 3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어촌공동체 경영 컨설팅’ 사업은 마을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선정되는 2개 마을에는 수익사업 전반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마케팅 및 브랜딩 교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현재 3월 20일(금)까지 마을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어촌특화상품 패키지 리뉴얼’ 사업은 기존 수산물 원물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탈피한다.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를 입혀, 제주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 어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힘을 싣는다. 어촌 계원과 지역 청년 활동가를 선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여, 제주 어촌의 역동적인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어촌공동체 굿즈 개발 컨설팅으로 개발된 나노블럭 4종(25년, 김녕어촌계)<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이러한 제주센터의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특화사업을 수행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가는 한편, 성인지 교육 등 공동체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한다.

제주의 어가인구는 2024년 5,498명(통계청, 2025)으로 2010년 대비 약 62.3% 급감하며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제주센터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성 있는 지역 자원과 체험 관광 상품을 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준호 제주센터 센터장은 "어촌공동체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현장 지원형 조직으로서, 제주 어촌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권석 기자 kmetv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