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걷기여행주간, ‘코리아둘레길x동서트레일’과 함께 대한민국을 걸어요

9월 9일부터 ‘두루누비’앱·누리집서 참가 신청 접수… 선착순 500명 대상 -
걷기·웰니스 체험·지역 상권 연계 커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전재준 기자 kmetv8114@naver.com
2026년 09월 10일(목) 11:00
2026 걷기여행주간’ 포스터
[국민환경방송 전재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산림청과 함께 오는 10월 1일, 충남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 코리아둘레길X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65코스와 동서트레일 2구간이 만나는 충남 태안 몽산포 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접경지역을 잇는 약 4,500km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길로, 문체부와 공사가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조성해 지난 2024년 9월 전 구간 개통을 완료했다. 산림청이 조성 중인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약 850km의 숲길로, 2027년 하반기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선포식 이후에는 태양해양치유센터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 약 3km 구간을 함께 걷는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와 공식 누리집(durunub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사전 예약을 통해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요가 및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10월 11일까지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인공지능(AI) 제작 풍경 이미지를 보고 코스를 맞히는 ‘찾아라! 코둘 명탐정’ 온라인 이벤트와 두루누비 앱을 활용한 ‘코둘 스탬프 챌린지’가 열린다. 또한, 코리아둘레길 지정 코스 완보 시 인근 로컬 카페에서 커피를 증정하는 ‘걷고 커피 한 잔’ 이벤트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그 외에도 전국 코리아둘레길 쉼터에서 ▲부산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울산 ‘해파랑쉼터 체험’ ▲경남 고성 ‘자연인로드’ 등 다채로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정웅 국민관광본부장은 “코리아둘레길과 동서트레일의 만남을 통해 국민이 걷기여행의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길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관광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준 기자 kmetv8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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